가정/요리 · 건강 라이프스타일
집밥력 리뷰 — 요리 실력이 아니라 '생활 근력'을 키우는 식사법
| 제목 | 집밥력 : 나를 돌보는 식사의 힘 |
|---|---|
| 저자 | 홀썸모먼트 지음 |
| 출판사 | 세미콜론 |
| 분류 | 가정/요리/뷰티 · 건강 지침서 |
| 특이사항 | 누적 조회수 720만 뷰 웰니스 크리에이터의 신간, 142가지 레시피와 5가지 식사 전략 수록 |
왜 이 책인가 — '집밥력'이라는 새로운 화두
유튜브 채널 '홀썸모먼트(Wholesome Moment)'를 운영하며 누적 조회수 720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인 웰니스 크리에이터의 신간이 세미콜론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MBA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대기업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일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비롯한 F&B 신규 사업을 기획하며 음식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경험을 쌓았고, 이후 식사가 컨디션과 감정,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면서 웰니스 크리에이터의 길로 전환했다. 장 건강이 약한 가족을 위해 기능의학과 영양학을 따로 공부했고, PN1(Precision Nutrition Level 1) 영양 코치 자격증을 취득하는 동시에 코넬대학교의 식물성 기반 영양학 과정을 수료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책에서 저자가 던지는 화두는 '집밥력'이다. 요리 실력과는 다른 개념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체질과 그날의 몸 상태에 맞게 식사를 꾸려나갈 수 있는 일종의 '생활 근력'을 뜻한다. 배달 음식과 외식으로 끼니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시대지만, 그 편리함의 대가로 만성 소화불량,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 각종 염증 등을 안고 사는 현대인이 적지 않다. 저자는 이런 독자들에게 거창한 식단 관리가 아니라, 스스로를 귀하게 대접하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건강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내 몸을 중심에 둔 식사를 꾸리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갖추는 일이라는 저자의 관점은, 다이어트나 식단 트렌드에 지쳐본 독자들에게 특히 설득력 있게 다가올 만하다.
- 누적 조회수 720만 뷰 웰니스 크리에이터 홀썸모먼트의 신간, 142가지 레시피 수록
- '집밥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요리 실력과 무관한 생활 근력을 제안
- 초가공식품, 밀가루,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레시피로 혈당·만성 염증 관리에 실용적
- 전작 베스트셀러 『홀썸의 집밥 예찬』에 이은 두 번째 책
- 그래프·표·그림 등 시각 자료로 복잡한 개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
책 핵심 요약
이 책은 집밥력을 키우는 방법을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다룬다. 1장에서는 식단에서 내 몸을 중심에 두는 관점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초가공식품에서 벗어나 '진짜 음식(홀푸드)'으로 건강하게 조리하는 비법을 나눈다. 3장에서는 '오늘 뭐 해 먹지?'라는 매일의 고민에서 벗어나 집밥 생활이 지속 가능해지도록 돕는 여러 요리 유형과 나만의 '부엌 문화'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첫 끼를 중심으로 생체리듬에 맞춘 식사 타이밍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마지막 5장에서는 감각과 돌봄의 차원에서 식사를 대하는 자세와 건강한 균형감을 짚는다.
레시피는 계량과 조리법을 무조건 똑같이 따라 해야 하는 방식이 아니다.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로 자신의 체질과 오늘의 몸 상태, 상황에 맞게 응용할 수 있도록 '요리의 틀'을 제시하는 방식이라, 집밥을 차리는 일이 의무적인 집안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 되도록 돕는다. 책 곳곳에 실린 다섯 편의 '웰니스 에세이'는 단순한 레시피 모음을 넘어, 저자가 식사와 삶을 대하는 철학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건강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버거볼, 하얀 굴짬뽕, 타코 샐러드처럼 자극적인 소스와 조미료가 필수일 것 같은 메뉴들도, 초가공식품·밀가루·설탕 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재구성한다. 큰마음 먹고 장을 봐도 요리 부담감 때문에 결국 재료를 썩혀버렸거나, 타이트한 식단 제한에 지쳐 좌절했던 독자에게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구성이다.
집밥력을 키우는 다섯 가지 방법
- 🥗 1. 내 몸을 중심에 두는 식사몸으로 익힌 건강한 식사의 공통분모를 찾고, 정답이 아닌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법
- 🍳 2. 진짜 음식으로 요리하기초가공식품에서 벗어나 홈메이드 소스·소시지·간식으로 식탁을 재구성하는 법
- 🍱 3. 지속 가능한 집밥 설계핵심 프렙 5가지, 원 플레이트·원 팬 요리로 부엌 문화를 만드는 법
- ⏰ 4. 생체리듬과 첫 끼하루를 여는 신호인 첫 끼를 통해 내 몸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법
다섯 번째 영역인 '감각과 돌봄의 식사'는 별도 챕터로 더 깊이 다뤄지는데, 감각을 여는 식사, 긍정과 감사의 식사, 감정적이지 않은 식사, 함께 나누는 식사, 맛있고 기대되는 식사라는 다섯 가지 자세로 세분화된다. 단순히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먹어야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가'를 다루는 부분이라, 식단 정보서보다는 생활 철학서에 가까운 깊이를 보여준다.
2026년 우리가 이 책에 흔들리는 이유
배달 앱 하나로 모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에, 굳이 '집밥력'이라는 개념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하다. 편리함이 늘어난 만큼, 내 몸 상태에 대한 감각과 주도권은 오히려 옅어졌기 때문이다. 만성 소화불량, 알 수 없는 피로감, 잦은 염증 같은 증상을 겪으면서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막연한 건강 정보만 쫓아다니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그 막연함에 '내 몸을 중심에 둔 기준'이라는 구체적인 좌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리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비슷한 책과 비교
| 책 제목 | 저자 | 핵심 주제 | 특징 |
|---|---|---|---|
| 집밥력 | 홀썸모먼트 | 내 몸 중심의 식사 기준 · 142가지 레시피 | 5가지 영역으로 나눈 통합 웰니스 루틴, 시각 자료 다수 |
| 홀썸의 집밥 예찬 | 홀썸모먼트 | 건강한 집밥의 가치 | 저자의 전작 베스트셀러, '집밥력' 개념의 출발점 |
| 혈당 다이어트 | 국내 다수 저자 | 혈당 관리 중심 식습관 | 혈당 스파이크 방지에 특화, 레시피 다양성은 상대적으로 제한적 |
요리 실력이 아니라 '내 몸을 아는 감각'을 키우라는 책. 142가지 레시피보다 더 오래 남는 건, 무엇을 먹을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배달 음식과 외식이 잦아 만성 소화불량·피로감을 느끼는 분
- 혈당과 만성 염증 관리를 위한 식단을 찾는 분
- 다이어트 식단 제한에 지쳐 좌절했던 분
-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응용할 수 있는 요리 틀을 원하는 분
- '건강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은 분
- 생체리듬에 맞춘 첫 끼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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