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리뷰
전세 만기 벼랑 끝, 그곳에서 부동산 공부가 시작됐다
- 책 제목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 저자 송희구
- 장르 경제경영 / 재테크 / 부동산
- 형식 소설형 실용서
- 대상 부동산 입문자, 2030~4050세대
- 특이사항 2026년 6월 베스트셀러 2위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전세 계약이 만료될 때마다 느끼는 그 막막함. "이번엔 월세로 전환하겠다"는 집주인의 문자 한 통이 일상을 흔들어버리는 경험, 해보셨나요? 이 책의 표지 문구가 그걸 그대로 담고 있다.
내 전세 계약이 끝났다. 모아둔 돈도 없다. 쫓겨나기 직전, 벼랑 끝에서 부동산 과외를 시작하다!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50만 부 독자를 만난 송희구 작가가 이번에도 소설 형식으로 돌아왔다. 2026년 6월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설로 배우는 부동산 — 줄거리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2년마다 반복되는 전세 계약 갱신, 오르는 전셋값, 그리고 어느 날 날아온 집주인의 월세 전환 통보. 모아둔 돈도 없고 퇴로도 없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처음으로 부동산을 제대로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우연히 만난 부동산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전세·월세의 구조, 임대차 계약의 핵심, 아파트 vs 빌라 선택 기준, 실거주와 투자의 차이까지 — 딱딱한 이론이 아닌 살아있는 현실 이야기로 하나씩 풀어진다.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배우고, 주인공과 함께 결단하게 된다.
이 책만의 4가지 특징
책에서 배우는 핵심 부동산 개념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핵심 개념들을 정리했다.
| 개념 | 핵심 내용 | 실전 포인트 |
|---|---|---|
| 전세 vs 월세 | 목돈 vs 매달 현금 지출 | 금리 상황에 따라 유불리 달라짐 |
| 전월세 전환율 | 전세→월세 전환 기준금리 | 집주인과 협상의 기준점 |
| 임대차 3법 |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 세입자 권리 핵심 |
| 실거주 vs 투자 | 내 집 마련 vs 수익 목적 | 목적에 따라 지역·물건 달라짐 |
| 갭투자 | 전세 끼고 매매하는 방식 | 리스크·기회 동시 존재 |
| 등기부등본 | 부동산 권리 관계 확인 서류 | 계약 전 반드시 확인 필수 |
저자 송희구는 누구인가
읽고 난 후기
부동산 책을 처음 읽는다면 이 책부터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소설처럼 읽히는데 다 읽고 나면 부동산의 기본 흐름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힘이다.
특히 전세 만기와 월세 전환이라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출발점으로 삼은 것이 탁월하다. 독자 입장에서 "이거 나 이야기다"라는 몰입이 생기는 순간, 부동산 개념들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내 삶의 도구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중급 이상 독자에게는 다소 얕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것이 단점이 아니라 이 책의 정확한 포지셔닝이다. '첫 번째 교과서'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부동산 공부의 문을 여는 역할에 충실하다.
총평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는 부동산이 어렵고 두렵게만 느껴지는 입문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첫 걸음을 제시하는 책이다. 소설 형식이라는 독특한 접근법으로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전세 위기라는 공감 가득한 상황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부동산 공부,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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